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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여순10·19사건 다크투어 활성화해야:지구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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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여순10·19사건 다크투어 활성화해야

- 올바른 과거사 후대 전승 발판 마련 -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1/04 [10:04]

신민호 도의원 여순10·19사건 다크투어 활성화해야

- 올바른 과거사 후대 전승 발판 마련 -

김승호 기자 | 입력 : 2022/11/04 [10:04]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최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여순사건지원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순 10·19사건 유적지를 역사적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다크투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순10·19와 제주4·3은 하나의 역사적 사건이지만 제주4·3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속도는 여순10·19보다 20년 앞서있다.

 

 제주4·32000112일 특별법이 제정, 공포되고, 그해 828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가 발족하여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2008년에는 제주시 봉개동에 4·3평화공원이 개관했으며, 2014년에는 ‘4·3희생자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여순10·19는 사건발생 73년만인 2021720일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난 106일 정부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신민호 의원은 제주4·3이 앞서 걸어온 길을 벤치마킹하여 여순10·19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교원 24천여 명을 초빙하여 다크투어를 운영하여 제주 4.3 전국화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난의 세월을 겪은 여순 10·19사건의 흔적을 찾아 교육 현장으로 적극 활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은 비극을 기억하고 진실을 마주하는 자세라며 다크투어 활성화를 통해 기억의 역사를 후대에 올바르게 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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